Development/DevLife

[인프콘 2022후기] 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 작성 : 2022.08.27  ⏱ 수정 : 
반응형

전체적인 INFCON2022에 대한 후기는 INFCON 2022 후기 글을 참고 해 주세요.

IMG_8186 Medium

개인 코멘트

사실상 이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가장 설렜던 영한님의 발표입니다. 저는 영한님의 인프런 강의를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 전부 들었을 만큼 스프링과 JPA를 학습하는데 절대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개발바닥에서의 시골 청년 개발왕 되다 시리즈를 통해 전혀 생각할 수도 없었던 지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매번 강의 마지막의 다음으로.. 세션을 통해서도 좋은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몇번씩 있었습니다. 강의평이나 질문 답변의 댓글들을 보면서도 선한 영향력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그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고 정말 좋았습니다.

나의 개발자 커리어 이야기

  • 어릴적 게임 폐인 -> 게임 프로그래머의 꿈. 최고의 컴퓨터와 그래픽카드를 구입 해서 1년간 게임 폐인으로 생활
  • 400~500 만원의 등록금이 필요한 IT 학원에 들어가고 싶어 피자배달일을 하고 몇시간씩 걸어 다니며 돈을 아낌
  • 고졸 신분으로 서울에서 취업 준비를 하며 수많은 탈락 경험
  • 첫 취업 -> 부도난 인력 파견 회사
  • IT 학원 강사로 취업해 java, spring, jsp 강의.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재능 발견
  • SI 에서 매일 야근, 사우나에서 취침, 근무처가 바뀌고 부도나고 월급이 밀리며 가장 힘든시기를 겪음. 네이버 다음은 그저 산 처럼 느껴졌지만 남는 시간을 쪼개머 개발 공부
  • 다음커뮤니케이션, SK Planet, 우아한형제들 을 거치며 수많은 개발자들을 채용하고 성장을 지켜봐옴

이직

  • 어떤 회사를 갈 것인가? 가고싶은 회사를 1,2,3티어로 정리하고 1티어 회사의 Job Description을 확인해 비슷한 기술의 2,3티어 회사 찾기
  • 1티어 회사를 신입으로 취업하는건 경력보다 10배는 더 어려움.
  • 일단 3티어 회사로 취업을 준비하고, 그것이 안되어도 개발을 하는 회사에 취업해 3-> 2-> 1 순서로 단계적으로 개선
  • 성장을 위해서는 개발, 운영, 개선을 하는 사이클을 겪어봐야함.
  • 개발만 해주는 회사와 자기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개발만 하고 빠지는 회사는 성장을 할 수 없음. 서비스.플랫폼 회사에서는 내가 만든 코드를 내가 운영하고 개선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노력만큼 성과를 받을 수 있음. 남의 제품을 개발해주는건 보상에 한계가 있음.

채용

  • 채용은 확률이다. TO는 무제한으로 열려있지만, 실력있는 개발자에 한정된 이야기.
  • 네카라쿠배와 2티어 회사에 지원 했을 때, 네카라쿠배는 합격 했는데 2티어는 탈락하는 일도 아주 빈번하게 일어난다.
  • 면접관도 사람이니 모두 선호하는게 다르다. 기술과 성장가능성, 기본기 등등
  • 티어가 높은 회사일수록 평균 기대치가 높다. 개발자의 실력과 깊이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데 한명의 개발자가 담당하는 사용자 수, 트래픽, 손익, 장애 발생시의 손해가 천문학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당연
  • 지금은 개발자 채용 전쟁이다. 과거에는 하나의 TO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 개발자가 경쟁했지만 지금은 좋은 개발자 1명을 두고 여러 회사가 경쟁한다. 시장에는 실력있는 개발자가 부족하고, 지금은 다른 외적 요소보다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력서

  • 서류에서 계속 탈락한다면 실력과 경험이 부족하니 기대치를 낮추거나 학습과 경험을 더 쌓아야 함
  • 혹은 이력서를 못쓰기 때문일 수 있으니 문제와 해결이라는 마법의 단어로 면접관을 낚아야 한다. 프로그래머는 기본적으로 문제 해결사. 본능적으로 문제는 풀어야 하고 해결방법을 궁금해 해야한다.
  • 문제기술적으로 어떻게 해결 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적는다.
  • 면접관들은 기술적으로 깊이 있는 개발자들을 선호한다. 깊이라는건 무작정 수직으로 파는게 아니고 주변도 파며 들어가야 한다.
  • 본인이 잘 하는걸 구체적으로 면접관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작성한다. 겸손도 중요하지만 본인 마케팅도 중요함.
  • 어떤 문제가 있었고 기술적으로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해결포인트를 제시한다.

서류통과 면접탈락

  • 실제로 내공이 부족하기 때문.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게 정말로 아는 건지에 대해 생각해봐야함
  • 학습 -> 체득 -> 정리의 3단계를 거쳐 내 것으로 만들어야함.
  • 면접시간은 짧다. 요점을 잘 정리해서 설명해낼 수 있어야만 한다.

학습의 3단계

  1. 학습 : 강의나 책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
  2. 체득 : 실무에 적용해보거나 토이 프로젝트에 적용해 체득하는 단계
  3. 정리 : 노트나 블로그 혹은 세미나에서의 발표를 통해 학습한 지식을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단계

정리의 단계까지 가야만 짧은 면접 시간동안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 낼 수 있다.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

  • 목표만으로는 안되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 점수를 100점 맞겠다, 강의를 10개 듣겠다 하는 목표는 달성 하면 성공 아니면 실패. 열정을 앞세우면 목표를 준비하다가 포기 하게 된다.
  • 시스템은 하루에 3끼 밥을 먹는 것 처럼 당연한 것. 퇴근 후 30분간 운동 혹은 7:30 ~ 10:30 까지 학습 하기 등이 시스템 루틴
  • 그냥 이 시간에는 별 생각 없이 앉아서 이것을 하는 것

image-20220827192911003

  • 반복, 개선,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을 꾸준히 돌리는게 중요하다
  • 피드백의 싸이클은 빠를 수록 좋다. 대표적인게 테스트케이스

면졉과 피드백

  • 면접을 자주 보는 개발자A는 피드백을 많이 받기 때문에 확률이 올라간다.
  • 완벽하게 준비하고 면접보려는 개발자B는 피드백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확률이 떨어진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야함. 업무시간 이후 학습하는 개발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두 종류의 개발자 이야기

  • 본인이 매주 잘한다고 생각하는 보통의 개발자 A

  • 본인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팀내에서 인정받는 개발자 B

  • 주니어 3년차쯤 되면 사실 개별적으로 공부 하지 않아도 왠만한 업무는 처리해낼 수 있음.

  • 업무를 잘함 ->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 -> 성장이 멈춤 -> 우물안 개구리가 됨

  •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더 배울게 나오기 때문에 본인이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실력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겸손해 지고 그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기술적 겸손함을 갖춰야함

  • 대나무에 마디가 있는 것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함.

시스템을 통해 내공을 쌓으면 좋은 회사와 좋은 연봉은 알아서 따라온다. 개발은 팀웍이기 때문에 성장을 통해 주변 동료에게 인정 받고,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

IMG_8201 Medium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개인적으로 찾아가 짧게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상으로 자주 뵈어서 친숙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이름을 불러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