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하다보면, 외부 API를 사용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드물기는 하지만 호출을 위한 API KEY가 특정 IP에 종속된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개발환경에서도 키를 하나 발급받아서 따로 사용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API 키 발급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럴 경우에 저는 보통 Dynamic Proxy를 활용하는 방향을 택합니다. 그러면 어플리케이션에서 외부 API를 호출 할 때에, 해당 프록시 서버의 ip 주소를 통해 요청되기 때문에 특정 IP Address에 종속되어 있는 API 키라고 해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바 어플리케이션에서 프록시 서버를 통해 연결하는 방법에 대..

Intro 행정안전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가이드 https://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jsessionid=TjAX2IwVk6hpONx8dKSZ4VTj.node10?bbsId=BBSMSTR_000000000015&nttId=88956 지난 주에 행정안전부의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가이드를 읽다 보니 꽤나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자바의 캡슐화에 대해 단순히 private으로 변수를 생성하고 그에대해 Setter만 막아 두면, 해당 변수는 외부에서 변경이 불가능 하다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해당 문구를 보고 잠깐 고민을 해보니 자바의 캡슐화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캡슐화의 허점 Pub..

Intro 개발공부를 시작 한 이후로 오랜 취미중 하나였던 온라인 게임을 그만 두었습니다. 사실 온라인 게임을 오래동안 해 왔던 이유는, 그 자체가 재밌다는 이유도 조금은 있었지만 그보다는 주로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 협력하고 경쟁하여 승리를 따냈을 때의 그 달콤한 성취감에 중독되어서 시간이 남는다. 무료하다. 이 두가지 조건이 만족될때면 어김없이 게임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한국에 돌아와 2020년 11월. 개발 공부를 시작 한 이후로 게임을 하는 첫번째 조건이었던 시간이 남는다 로 로직을 타는 경우가 전혀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순위큐에 꾸준히 다음 학습 해야 할 것 이라는 항목으로 꾸준히 다음 할 일이 쌓이고 있으며 취업을 한 ..

Intro 위의 제 Chrome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것 처럼, 저는 Bookmark bar에 추가해 둔 사이트가 제법 많아지면서, 즐겨찾기 사이트들의 이름을 지우고 아이콘만 남겨 사용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favicon이 없는 웹사이트를 즐겨 찾기에 추가 하는 경우에는 아래 보이는 것 처럼, 지구본 모양(?) 아이콘이 남게 되는데요 아이콘만으로 웹사이트를 구분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아이콘이 겹치는 몇개가 생겨버리면, 어떤 사이트인지 한눈에 알 방법이 없습니다. Bookmark Favicon Changer 이 경우 Chrome 익스텐션을 활용 해서 즐겨찾기에 있는 favicon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설치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bookmark-fav..

Intro Commit을 하다 보면 적당한 크기로 커밋하는게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커밋 하나하나의 크기가 너무 작으면, 후에 커밋을 추적하기가 어렵고 커밋의 크기가 너무 크면 중간에 문제가 생기거나 실수를 했을때 돌아가야 할 지점이 너무나도 멀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커밋 하나에 잡다한 여러가지 연관성 없는 기능에 대한 코드가 함께 있어도 코드리뷰를 하는데 불편함을 초래 합니다. Commit 을 하고 보니 이게 빠졌네 이건 모두가 한번씩 있는 경험이 아니고 거의 몇일에 한번씩 혹은 커밋이 잦은 편인 저의 경우에는 거의 매일 겪는 일 입니다. 특히 간단한 오타 수정이 가장 흔한 상황 인데요. 그렇다고 오타를 수정 했는데 커밋을 안하고 다음 커밋까지 미루기도 곤란하고, 오타 하나만 달랑 수정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