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Jekyll 개발 환경을 세팅할 때 정말 편한 점은, 파일을 수정하면 자동으로 변경사항을 감지해서 즉시 빌드해준다는 점이다. 거기에 --livereload 옵션까지 준다면 브라우저를 새로고침 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동료의 PC에 jekyll 개발환경을 세팅해주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아무리 파일을 수정해도 즉시 반영이 안된다.내가 가진 리눅스 환경 및 맥북에서 모두 잘 작동하던 게 다른 동료의 맥북에서는 안 되었던 이유가 뭘까? 결론적으로는 --force_polling 옵션으로 해결했다.본 글에서는 왜 이게 필요한지, 또 어떤 환경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정리해본다.현상Jekyll 서버는 잘 뜬다. 로그도 잘 찍힌다. 하지만 파일을 수정하고 저장해도 아무런 재 빌드 반응이 없다.bun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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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MacOS 에는 기본적으로 Ruby 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그걸 이용해서 바로 gem install 등의 명령어를 사용하려 하면You don't have write permissions for the /Library/Ruby/Gems/2.6.0 directory.이라는 에러를 맞이하게 되는데, Ruby 환경을 별도로 분리해서 설치해줘야 한다.그런데 Ruby 설치가 간단하게 되지는 않는다.설치일단 제일 먼저 rbenv 를 설치해야 한다.# rbenv 설치brew install rbenv ruby-build# 셀 초기화 파일 수정echo 'eval "$(rbenv init - zsh)"' >> ~/.zshrcsource ~/.zshrc여기까지는 보통 아무 문제 없다.그런데 여기에서 원하는 Ru..
Intro6개월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하니 회사에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더 넓고 좋은 사무실로 이사했으며, 새로운 동료들도 여럿 입사하였다.그중에 또 중요한 변화가 있으니, 점심 도시락 업체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이전 업체보다 더 맛있어졌고 반찬의 종류도 풍부해졌는데 특이한 점은 창의적인 메뉴가 많다는 것 이었다.직원들은 식사 중에도 ‘이건 무슨 요리일까?’를 자주 묻고는 했지만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호기심에 도시락 업체명으로 검색해 보니 식단표가 업로드되는 웹페이지가 있었고, 매일 도시락 메뉴를 확인하는 건 번거로우니 자동으로 점심 메뉴를 출근 시간에 맞춰 알림으로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본 글은 해당 서비스를 제작하면서 부딪쳤던 문제들과 해결방법을 기록하기 위해 작성했다.구현단순..
Intro코드와 관계없는 파일을 살짝 고치거나 README.md 파일만 업데이트했을 뿐인데, 매번 CI가 돌아가면서 빌드에 3~5분, 배포까지 하면 더 길어지는 시간. 이런 불필요한 CI 실행 때문에 리소스 낭비도 되고, 워크플로우 실행 제한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이번 글에서는 GitHub 공식 문서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CI를 스킵하는 여러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본다.방법1: 커밋 메시지워크플로우가 on: push나 on: pull_request에 의해 실행되는 경우, 커밋 메시지에 아래 키워드 중 하나라도 포함시키면 해당 워크플로우는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는다.사용할 수 있는 키워드[skip ci][ci skip][no ci][skip actions][actions skip]예시git commi..
Intro우분투에서 크롬을 135 버전으로 올린 이후 일주일째 한글 입력할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고있다.135버전 업데이트 직후부터 발생했기때문에 이유는 확실한데, 아무리 찾아봐도 Chrome 브라우저 다운그레이를 하는 방법이 공식적으로 제공되는게 없어서 그냥 이슈 리포트 후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며 새로운 업데이트를 기다리기로 했다.새로운 업데이트를 두 번 해서 Google Chrome 135.0.7049.95 까지 왔는데도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길래 이제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보기로 했다.다행히도 잘 찾아보니 같은 문제가 있다고 한 사람이 30건을 넘긴 이슈였다.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이 많을수록 문제가 해결될 확률은 높아진다.https://support.google.com/chrome/th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