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집에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사실 저랑 와이프는 둘다 맥북을 사용하고 있고, 회사에서는 리눅스 (우분투) 환경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 보니, 일년에 한번정도 있을 법한 아주 가끔씩 윈도우가 필요할 때는 제법 곤란한 상황에 놓이곤 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 남던 노트북 하나가 있었지만, 약 1년 전부터 우분투 서버를 설치해두고 홈 서버로 운영을 하고있다보니 어쩌다 저희 집은 Windows Free Zone 이 되어 있었습니다. 새로 생긴 노트북에 또 우분투를 올려서 서브 컴퓨터로 쓸지, 우분투 서버를 올려서 여분의 서버로 쓸지 고민했는데 그러기에는 새로 온 컴퓨터의 성능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일단 윈도우를 올려 사용 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윈도우 설치하는 USB도 필통에 넣고 다녔었..

Intro 10년 전 쯤에 컴퓨터를 쓰다가 뭔가 자동화가 필요한 시점에서는 항상 AutoHotkey 라는 스크립트를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이 덕분에 정말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작업들을 스크립트 작성 후 자동으로 했었는데요. MacOS를 사용하면서 뭔가 스케줄을 등록해두고 자동으로 시행했으면 하는 일들이 생겼는데, 맥에서는 AutoHotkey가 지원이 되지 않아 대체제를 찾아보다가 애플에서 제공하는 AppleScript가 있기에 한번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문법이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았으며 의도한 대로 작동 했기 때문에 사용법을 한번 남겨 보려고 합니다. 특정 시간에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전송 어떤 작업을 자동으로 진행 해 볼까 하다가 카톡 메시지 전송을 한번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scrip..

Intro MacOS에서 화면분할용 프로그램중에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은 단연 Magnet 입니다. 종종 $0.99 세일도 한다고 해서 저도 구입을 하려고 Black Friday도 기다려보고, Boxing데이도 기다렸는데 세일을 할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혹시 내가 이걸 샀는데 Apple이 MacOS에서 정식 기능으로 제공하면 어떡하지? 하는 맘에 정가에 못사고 있는 Magnet 아쉬운 대로 지금까지는 오픈소스중에 가장 괜찮다는 Spectacle을 꾸준히 사용 해 왔습니다. 나름 필요한 기능도 다 있고 속도도 빠릿빠릿 해서 단축키만 잘 설정 해 주면 괜찮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Windows나 Linux에서 사용하던 창 분할 들에 비하면 부족한 느낌이 없지않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사용 해 왔는데요 S..

Intro 맥북에서는 트랙패드면 사용하기에 충분하지만 트랙패드만 쓰다 보면 정교하고 빠른 작업등에서 약점이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는 리눅스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집에서는 맥북을 사용하다 보니, 가끔씩은 트랙패드가 답답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맥북으로는 딱히 게임할 일이 없긴 하지만, 게임이라도 하려고 하면 마우스는 필수로 필요합니다. 윈도우나 리눅스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맥북을 사용하거나, 혹은 맥북을 쓰다가 윈도우 컴퓨터를 잠깐 쓰면 마우스 감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어색합니다. Mac 에서는 트랙패드나 마우스 가속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트랙패드에서는 참 좋은 기능인데 마우스에서는 정말 어색합니다. 물론 맥북만 사용한다면 상관 없지만,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지나도 익숙해지지가 않더라..

서론 취소 이유 MacOS) Monterey Public Beta 설치하기 포스팅을 통해 Monterey가 공개 되기 이전부터 Monterey를 사용 해 왔습니다. 공개 베타에 참여한 덕분에 미리 Monterey 에서 공개될 기능들을 사용 해 볼 수 있었으며, 여러가지 새로 추가될 내용들을 미리 체험 해 본 덕분에 나중에 와이프를 비롯한 주변 맥북 유저들이 공식 Monterey를 설치 했을 때, 먼저 경험했던 내용을 공유 해서 약간의 도움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이 업무에서 사용을 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유일한 개인 개발장비인데다가 따로 파티션을 나누어 두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베타버전을 사용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해, 이제 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