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집에 새로운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사실 저랑 와이프는 둘다 맥북을 사용하고 있고, 회사에서는 리눅스 (우분투) 환경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 보니, 일년에 한번정도 있을 법한 아주 가끔씩 윈도우가 필요할 때는 제법 곤란한 상황에 놓이곤 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 남던 노트북 하나가 있었지만, 약 1년 전부터 우분투 서버를 설치해두고 홈 서버로 운영을 하고있다보니 어쩌다 저희 집은 Windows Free Zone 이 되어 있었습니다. 새로 생긴 노트북에 또 우분투를 올려서 서브 컴퓨터로 쓸지, 우분투 서버를 올려서 여분의 서버로 쓸지 고민했는데 그러기에는 새로 온 컴퓨터의 성능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일단 윈도우를 올려 사용 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윈도우 설치하는 USB도 필통에 넣고 다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