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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콘] INFCON 2022 를 기다리며

📝 작성 : 2022.08.02  ⏱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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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fcon.day/

벌써 일년

2021년 8월 4일에 개발자로서 첫 직장에 출근을 시작했으니 내일이면 드디어 만 1년차 개발자가 됩니다.

1년동안 근무하며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개발자로서의 성장 입니다.

회사에서 맡고 있는 프로젝트에 진심으로 임하고, 기능 하나를 추가하더라도 너무 오버스펙으로 넣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사용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균형있는 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하듯 주어진 일 만 해서는 금새 성장에 정체기가 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재직중인 회사에서는, 진행되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은 없지만 구성원들의 성장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인프런을 통한 교육을 지원 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관심있는 강의를 큰 부담 없이 이것 저것 들을 수 있었는데, 특히 스프링이나 JPA는 꾸준히 강의를 듣다 보니 여전히 한참 부족하다는걸 느끼면서도 알아야 할게 무엇인지는 얼핏 알 것도 같습니다.

취업할때만 해도 스프링을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은 스프링을 언제쯤 제대로 알 수 있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INFCON 2022

신청

그렇게 여느때처럼 인프런에 접속했는데 새로운 공지가 있습니다. 바로 인프콘 2022 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지방에 살며 개발자 컨퍼런스는 언젠가 먼훗날 찾아올 꿈같은 이야기 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인프콘의 발표자 명단과 주제를 보니 절대 놓치고 싶지가 않습니다.

아내도 매번 옆에서 목소리를 듣다보니 이제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영한님과 국비학원에 있을때 등대같은 존재였던 동욱님, 영상을 볼때마다 항상 유쾌하고 즐거운 얄코 현민님과 유투브에서 어깨너머로만 구경했던 Armeria 팀.. 그외 다른 발표자분들도 아티클이나 블로그, 영상등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던 분들이기때문에 꼭 가서 좋은 영향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거 정말 엄청나게 준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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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fcon.day/

참가 신청일을 캘린더에 등록 해두고 신청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아침에 오픈이 되자 마자 바로 신청했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직장 동료에게도 신청해서 꼭 같이 가자며 신청을 권유했습니다. 기대가 크면 못가게되었을 때 실망할 것 같았는데도 자꾸 기대가 되었습니다.

선정

그리고 마침에 8월 2일 오후 3시. 예정된 발표가 다가왔습니다.

발표 10분 전 쯤 부터는 인프콘 사전 신청에 무려 1만명이 몰렸다는 보도자료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3시가 넘어도 이메일은 오지 않고.. 주변 친구들과 회사 동료도 모두 선정되지 않았다는 소식만 들려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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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CON 2022] 축하합니다! 인프콘 2022 참가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이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메일을 보는 순간 너무 기뻐서 뭐라고 입에서 한마디가 튀어 나왔는데 오오 아니면 아싸 둘중 하나였던 것 같네요.

infcon_timetable

https://cdn.inflearn.com/infcon/infcon_timetable.png

퇴근 후에는 타임테이블을 보며 이것도 듣고싶고 저것도 듣고싶은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발표 세션 녹화 영상이 행사 종료 후에 공개 될 예정이기 때문에 대전으로 돌아가는 기차에서 놓친 세션들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함께 신청한 분들중에 선정된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가서 만날 반가운 얼굴들이 없다는건 정말 아쉬움이 큽니다.

선정 과정

선정 과정에 대해서는 꽤나 궁금증이 남습니다.

무려 1만명이 신청했다고 하는데, 인프랩 입장에서도 정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분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할 테고 무작정 무작위 추첨을 했다가는 노쇼등의 문제도 생길 수가 있을텐데, 이렇게 많은 준비가 된 컨퍼런스의 선정에는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프런 계정을 통해 신청한만큼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데이터인 작성한 게시글 갯수(질문 혹은 자유게시글) 이나 총 학습시간진행률 또는 최근 몇개월간의 인프런 방문 횟수 등등 약간의 가중치를 부여 하려 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선정된 분들이 여럿 있었다면 좀 더 추측이 가능했을 텐데 아에 없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내가 주최측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마치며

발표자 중 한분인 조은님의 트위터를 보면, 발표자에게도 초대권이 2장만 부여되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되어서 올해 운을 다 쓴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3주정도 남았는데 정말 기대도 많이 되고, 주변 분들 몫까지 열심히 참여 해서 최대한 많은 내용 남겨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월말에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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