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최근 갑자기 사내 연말 행사에서 15분간의 짧은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좀 더 미리 알았더라면 준비를 충분히 했을 텐데.. 갑자기 공지가 되어 굉장히 당황스러웠지만 어쨌든 아쉬운대로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회사의 사업 내용이 IT계열이다 보니, 개발에 관련되었지만 동시에 사내에서 개발직종에 속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흥미를 끌 만한 주제를 여러가지 후보군에 두고 메모앱에 기록해가며 며칠간 후보를 좁히고 있었습니다. 평소 블로그를 작성하다 보니 여유만 되면 의견을 나누고 싶은 주제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출근길 버스에서 평소처럼 책을 읽다가, 보안에 관련된 항목이 나오자 한창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log4 보안 이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발표 주제로 참 괜찮겠..

Intro 길고 긴 기다림 끝에 Eclipse가 애플 실리콘을 지원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 길고 긴 기다림에 지쳐 4개월 전에 IntelliJ IDEA로 넘어갔습니다. 비용의 부담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지만, 2021년 8월에 한국어 언어팩 출시 기념 30% 할인을 해 준 덕에 용기내어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인텔리제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 한 이후로는 이클립스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아 한참동안 사용 할 일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한 때 m1 맥북의 초창기 사용자로서, 이클립스를 사용하며 정말 크나큰 불편을 느꼈었기 때문에 애플 실리콘 출시와 함께 그 불편함들이 얼마나 해소되었는지 궁금함에 확인을 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설치 https://www.eclipse.org/downl..

https://www.logitech.com/en-us/products/mice/mx-master-3.html Intro MX-master와 같이 몇몇 버튼이 많은 마우스를 사용 한다면 버튼별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보통 윈도우나 맥용으로는 제조사에서 유틸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편이지만 소수의 사용자까지 배려해주지는 못하다보니 리눅스용으로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직접 버튼들을 하나하나 맵핑해서 사용해 줘야 하는데요, 저는 단순한 마우스이지만 맥북에서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미션컨트롤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우분투에서도 같은 용도로 사용하고 싶어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설치 xbindkeys 와 xdotool 등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해 한번에 설치 해 줍니다. 저는..

intro 집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변경한지가 오래 되어서 비밀번호를 오랜만에 변경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운영중인 우분투 서버 랩탑 컴퓨터가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바로 연결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집에있는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들은 모두 GUI 환경이라 그냥 와이파이 선택 하고 바뀐 비밀번호를 입력 하면 됐는데.. 우분투 서버는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와이파이 설정을 했던 내용을 기록 해 보았는데, 한국어로된 한명의 포스팅에서 다들 퍼온듯 한 획일적인 방법이 있었는데 그 블로그들에서 설명한 /etc/network/interfaces 를 변경하는 방법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았었고 https://websetnet.net 사이트의 How to Connect to WiFi from the Te..

Intro 맥북에서는 트랙패드면 사용하기에 충분하지만 트랙패드만 쓰다 보면 정교하고 빠른 작업등에서 약점이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는 리눅스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집에서는 맥북을 사용하다 보니, 가끔씩은 트랙패드가 답답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맥북으로는 딱히 게임할 일이 없긴 하지만, 게임이라도 하려고 하면 마우스는 필수로 필요합니다. 윈도우나 리눅스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맥북을 사용하거나, 혹은 맥북을 쓰다가 윈도우 컴퓨터를 잠깐 쓰면 마우스 감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어색합니다. Mac 에서는 트랙패드나 마우스 가속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트랙패드에서는 참 좋은 기능인데 마우스에서는 정말 어색합니다. 물론 맥북만 사용한다면 상관 없지만,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지나도 익숙해지지가 않더라..